안녕하세요 저희는 도전과제 4번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팀입니다.

솔직히 이제 고2가 되고 고1이였던 2010년에 성적 하락을 감수해야한다는 말에 대회 참가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.

그래도 사람의 조건,스펙 등등 이런 걸 전혀 보지 않고 그 사람의 열정과 개성을 인정해주는 멋진 대회라고 생각하여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17년도 안되게 살았지만 이제껏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멋졌다 자랑스럽다고 여길 일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 대회의 참가한다고 생각했던 저의 선택을 택할 것입니다.

정말 그 정도로 이 대회는 제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고 대회를 위해 매일매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 혼자가 아닌 팀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했었다는 점도 여러면에서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.

대회장에서 다른 수많은 팀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그 모습을 본 것도 앞으로  살아가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.

대회 준비만으로도 벅찬데 장기자랑까지 준비해온 친구들을 보면서 대단하면서도 그 친구들의 그러한 적극성이 부러웠습니다!

여러모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Odyssey of  the Mind에 감사하고

힘들었지만 열심히 참여해주었던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저를 이 팀에 참여하게 해준 팀장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!

얘들아 정말 사랑하고 세계대회에서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하자!

즐기면서!! 화이팅!!